에치에프알 "에이치원래디오, SK브로드밴드와 220억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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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장비전문기업 에치에프알의 자회사 에이치원래디오는 SK브로드밴드와 220억 원 규모의 와이파이 공유기를 올해 연말까지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우준석 에이치원래디오 대표는 "글로벌 와이파이 시장 규모는 지속해서 커지고 있다" 며 "이번 공급 계약뿐 아니라 기존 와이파이 6세대와 7세대 와이파이 공유기 공급에 대한 문의가 함께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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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통신장비전문기업 에치에프알의 자회사 에이치원래디오는 SK브로드밴드와 220억 원 규모의 와이파이 공유기를 올해 연말까지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에이치원래디오는 시장 주류인 와이파이 6세대가 제품뿐 아니라 올 해부터 보급되기 시작하는 7세대(Wi-Fi 7, 802.11be) 제품 개발을 완료했다. 향후 7세대 기반의 다양한 제품 상용화에도 나설 예정이다.
우준석 에이치원래디오 대표는 “글로벌 와이파이 시장 규모는 지속해서 커지고 있다” 며 “이번 공급 계약뿐 아니라 기존 와이파이 6세대와 7세대 와이파이 공유기 공급에 대한 문의가 함께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치원래디오는 코스닥 상장사 에치에프알 및 관계사들이 와이파이 관련 사업과 인력을 통합해 와이파이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자 2023년 설립한 신설법인이다.
향후 에이치원래디오는 와이파이 공유기 관련 제품을 비롯해 Bluetooth, 헤일로(HaLow), IoT 모듈 등 사업을 확장하며 글로벌 와이파이 전문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은정 (lej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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