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스타 우지원, 용인시장에 유소년농구대회 지원 고마움 전해

이상일 시장 “유소년 농구 활성화 위해 함께 노력할 것”

1일 용인시청 시장실에서 이상일 시장과 농구스타 우지원씨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용인시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농구스타 우지원씨가 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에게 지난해 연말 용인시에서 성공적으로 열린 유소년농구대회와 관련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우지원씨는 1일 용인시청에서 이상일 시장을 만나 ‘2023 용인특례시와 우지원이 함께하는 유소년농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해 준 데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우씨는 “시장님 덕분에 지난 연말 무사히 대회를 잘 치를 수 있었고, 직접 대회장에 오셔서 어린 선수들을 격려해 주시고 시범 슛도 보여주셔서 고마웠다”며 “기회가 된다면 올해에도 대회 준비를 잘해서 유소년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유소년 선수들이 활기차게 운동하는 모습을 보니 흐뭇했고 한편으로는 아이들이 더 마음껏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우 선수와 함께 용인시도 유소년 농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와 우지원이 함께하는 유소년농구대회’는 지난해 12월 23~24일 용인대와 명지대 실내 체육관에서 열렸다. 용인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용인시 농구협회와 우지원 농구아카데미가 주관했다. 우지원씨는 대회조직위원회 대회장을 맡았다.

대회에는 경기도 유소년 농구클럽과 학교스포츠클럽 등 30팀 선수 350여명이 참가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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