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세계적인 건축가 ‘위니마스’ 명예자문건축가 위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광역시가 세계적인 건축가인 네덜란드 MVRDV 건축그룹 위니마스(Winy Maas) 대표를 부산시 명예자문건축가로 위촉한다.
2일 위촉되는 위니마스 대표는 앞으로 1년간 부산의 건축·도시현안사업의 미래 발전 방향과 부산 건축디자인 혁신에 대해 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세계적인 건축가인 네덜란드 MVRDV 건축그룹 위니마스(Winy Maas) 대표를 부산시 명예자문건축가로 위촉한다.
2일 위촉되는 위니마스 대표는 앞으로 1년간 부산의 건축·도시현안사업의 미래 발전 방향과 부산 건축디자인 혁신에 대해 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위니마스 대표는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재래시장과 아파트를 입체적으로 결합해 현대 건축의 전시장으로 불리는 ‘마켓홀’과 암스테르담의 자연을 담은 아파트 ‘밸리’ 등을 설계한 세계적인 건축가다.
국내에서는 서울역 고가도로 재생 프로젝트인 ‘서울로 7017’을 설계하고, 광주폴리 ‘아이 러브 스트리트’ 등의 프로젝트에 참여한 이력이 있다.
특히 지난해 9월 열린 제10차 부산국제건축제에서 특별전과 강연을 통해 시민과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위니마스 대표는 “부산은 지난 2003년 처음 방문한 이래 계속해서 흥미롭게 지켜보는 도시”라며 “더 나은 도시공간 조성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할 수 있다면 뜻깊은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이번 명예자문건축가 위촉을 통해 우리가 추구해야 할 건축과 도시의 미래 발전 방향을 마련하고 혁신적인 부산만의 품격있는 공간을 만든다면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가득한 ‘글로벌 허브도시’의 실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온몸에 문신'·'백신 음모론'…논란 계속되는 '트럼프 정부' 지명자들
- '진짜 막걸리'의 기준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전 야구선수 정수근, '술자리 폭행' 이어 음주운전 혐의도 기소
- 尹-시진핑, '한중FTA 후속협상' 가속화 합의…방한·방중 제안도
- "상생 아닌 명분만 준 셈"…자영업은 '부글부글'
- 尹·바이든·이시바, 페루에서 만나 "北 파병 강력 규탄"
- [여의뷰] 이재명, '11월 위기설' 현실화…'대권가도' 타격 불가피
- [유라시아 횡단 도전기] <10> 오딧세이 시베리아 (스코보로디노)
- 트럼프 향해 "FXXX"…'백설공주' 주연배우, 논란 끝에 사과
- 조국혁신당, 이재명 1심 '유죄'에 "집권 무죄, 낙선 유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