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퇴직 공무원 재직시절 비리 혐의로 경찰 조사

구석찬 기자 2024. 2. 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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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최근 연제구청 사무실·자택 압수수색 후 자료 분석 중
부산 연제구청 [JTBC 자료화면]
부산 한 퇴직 간부 공무원이 재직시절 비리를 저지른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최근 부산경찰청은 해당 퇴직 공무원이 근무했던 부산 연제구청 사무실과 그의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이 공무원은 연제구청에 근무할 당시 2020년 온천천 수질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지인이 운영하는 업체와 수의계약을 체결한 뒤 수익 일부로 1억원 상당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컴퓨터와 사업 관련 자료 등을 분석하고 있지만 수사 중인 사건이어서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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