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표층 수온 최고치…동해, 평년보다 1.3도 상승
정면구 2024. 2. 2. 10:14
[KBS 강릉]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해 우리나라 해역의 연평균 표층 수온이 19.8도로, 천990년 관측 시작 이후 가장 높았고, 최근 20년 평균보다 0.6도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동해의 연평균 표층 수온은 15도에서 19도의 분포로, 20년 평균보다 1.3도 정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렇게 이례적인 수온 상승은 서태평양의 따뜻한 해수 유입이 주된 영향으로 분석됐습니다.
수산과학원은 전 세계적으로도 지난해 가장 높은 표층 수온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면구 기자 (n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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