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홍도 해상서 선박 화재…승선원 7명 전원 구조

구석찬 기자 2024. 2. 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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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 중인 40톤급 외끌이 저인망 기관실서 불길 치솟아
통영해양경찰서 제공
어젯밤 9시 50분쯤 경남 통영시 한산면 홍도 서방 4해리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40톤급 외끌이 저인망 선박 기관실에 불이 났습니다.

통영해경은 신고를 받고 구조대를 보내 승선원 7명을 모두 구조한 뒤 경비함정으로 옮겨 태웠습니다.

화재 선박 선체점검 결과 침몰 위험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해경은 불이 항해 중 기관실에서 불길이 치솟았다는 선장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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