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출 의원, 'ISA 세제지원 확대' 개정안 발의…2배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박대출 의원(경남 진주갑)은 국민들을 위한 대표적인 자산형성 지원제도인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납입 한도와 비과세 한도를 대폭 확대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일 밝혔다.
'ISA(Individual savings account)'는 예·적금, 주식, 펀드, 채권 등 다양한 금융투자상품을 하나의 계좌에서 관리하면서 비과세, 저율 분리과세 등 절세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금융상품을 말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국민의힘 박대출 의원(경남 진주갑)은 국민들을 위한 대표적인 자산형성 지원제도인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납입 한도와 비과세 한도를 대폭 확대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일 밝혔다.
‘ISA(Individual savings account)’는 예·적금, 주식, 펀드, 채권 등 다양한 금융투자상품을 하나의 계좌에서 관리하면서 비과세, 저율 분리과세 등 절세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금융상품을 말한다.
이 때문에 이른바 ‘만능통장’이라고도 불리기도 하며 우리나라에는 지난 2016년에 처음 출시됐다.
현재는 ISA에서 발생한 소득에 대해 최대 200만원(서민·농어민형의 경우에는 4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이를 초과한 소득에 대해서는 9.9%의 낮은 세율로 과세되는데, 그동안 비과세 한도가 낮아 충분한 지원이 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개정안은 현행 ISA 비과세 한도를 200만원에서 500만원(서민·농어민형은 400만원→1000만원)으로 2.5배 확대하고 납입 한도는 연간 2000만원(총 1억원)에서 연간 4000만원(총 2억원)으로 2배로 대폭 확대했다.
또 국내자본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국내상장주식과 국내주식형펀드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형 ISA’를 새롭게 신설하고 그동안 가입이 안 됐던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도 ‘국내투자형 ISA’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자산가들이 부동산이나 해외투자가 아닌 국내주식 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취지다. 다만 금융소득과세자들은 일반투자자와의 과세형평을 고려해 비과세는 적용하지 않고 일반투자자보다 높은 15.4%의 세율로 과세되도록 했다.
‘국내 투자형 ISA’에는 일반투자자들도 가입할 수 있으며, 일반 ISA의 2배(일반 1000만원, 서민·농어민형 2000만원)수준의 비과세 한도가 적용될 수 있도록 개정안에 담았다.
박 의원은 “ISA 세제지원을 확대하는 ‘조특법’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해 국민의 자산형성을 보다 실효성 있게 지원하고 국내 자본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입법취지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알람 잘못 맞춰서"…밤 12시에 혼자 등교한 초등생(영상)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꿀 뚝뚝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