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하수처리장 유입수 내 항생제 내성균 검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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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생활 하수에 섞인 병원체를 분석해 지역사회 환자 발생을 조기 예측하는 국가 하수(下水) 기반 감염병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지난해 5개 지역의 하수처리장에서 올해부터는 1곳을 추가해 생활 하수 병원체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포함한 호흡기 감염 바이러스 9종과 노로바이러스를 대상으로 주 1회 모니터링을 하고 있고, 올해부터는 기존 감시 항목에서 항생제 내성균을 추가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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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생활 하수에 섞인 병원체를 분석해 지역사회 환자 발생을 조기 예측하는 국가 하수(下水) 기반 감염병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지난해 5개 지역의 하수처리장에서 올해부터는 1곳을 추가해 생활 하수 병원체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포함한 호흡기 감염 바이러스 9종과 노로바이러스를 대상으로 주 1회 모니터링을 하고 있고, 올해부터는 기존 감시 항목에서 항생제 내성균을 추가한 것.
CRE(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 감염증은 카바페넴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내는 세균성 병원체 감염으로 발생한다.
카바페넴 항생제는 요로감염증, 폐렴 및 패혈증 등 다양한 감염성 질환 치료에 이용되며 내성을 나타내는 경우 여러 계열 항생제에서 내성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
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의료기관 및 보건소와 연계해 CRE 세균의 인체 감염을 모니터링 한 결과 2018년 265건을 시작으로 2021년 904건, 2022년 802건, 2023년 1182건 등 증가 추세를 보였다.
연구원은 고령층이 많은 요양병원의 감염관리 강화를 위해 요양병원 무증상 종사자 및 신규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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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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