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설 앞두고 세종 신도시 12개 건설현장 임금체불 점검

장동열 기자 2024. 2. 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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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세종시 신도시(행복도시) 내 12개 건설 현장 근로자의 임금체불 여부를 점검한다고 2일 밝혔다.

행복청은 먼저 건설 현장별로 현장 대리인·감리단장 책임하에 자재·장비 대금, 건설근로자 임금, 하도급 대금 등에 대한 체불 여부를 자체 점검하도록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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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일 사흘…자재·장비·하도급 대금도 점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청사. (행복청 제공) / 뉴스1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세종시 신도시(행복도시) 내 12개 건설 현장 근로자의 임금체불 여부를 점검한다고 2일 밝혔다.

행복청은 먼저 건설 현장별로 현장 대리인·감리단장 책임하에 자재·장비 대금, 건설근로자 임금, 하도급 대금 등에 대한 체불 여부를 자체 점검하도록 요청했다.

행복청 확인 점검반은 이를 토대로 오는 5~7일 체불 발생 현장을 직접 방문, 설 연휴 이전에 체불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또한 연휴 기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상 연락망을 정비한다.

김상기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현장 근로자 임금 지급 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해 건설 현장 관계자 모두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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