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폰 배터리 바꿔 자녀에게"…KT, `갤럭시 패밀리폰 프로그램`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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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삼성전자와 함께 기존폰을 자녀에게 물려주는 '갤럭시 패밀리폰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KT에서 신규 갤럭시 시리즈를 구매한 고객은 기존에 사용하던 단말을 KT 모바일 이용 자녀에게 새로운 폰처럼 물려줄 수 있다.
두 가지를 모두 완료하고 고객과 자녀명의 가족결합 여부가 확인되면 자녀는 배터리 교체와 액정 보호 필름을 부착해 주는 쿠폰을 혜택으로 받는다.
부모폰을 물려받을 수 있는 자녀의 기준은 만 14세 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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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삼성전자와 함께 기존폰을 자녀에게 물려주는 '갤럭시 패밀리폰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KT에서 신규 갤럭시 시리즈를 구매한 고객은 기존에 사용하던 단말을 KT 모바일 이용 자녀에게 새로운 폰처럼 물려줄 수 있다. 지난달 16일부터 올해 말까지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삼성닷컴 갤럭시폰 프로그램 페이지에서 '부모폰 물려주기'와 '부모폰 물려받기'를 모두 신청하면 된다. 두 가지를 모두 완료하고 고객과 자녀명의 가족결합 여부가 확인되면 자녀는 배터리 교체와 액정 보호 필름을 부착해 주는 쿠폰을 혜택으로 받는다.
부모폰을 물려받을 수 있는 자녀의 기준은 만 14세 미만이다. 물려주기가 가능한 모델은 갤럭시 S21·S22·S23 시리즈와 갤럭시 Z 플립3·4, 갤럭시 Z 폴드3·4다.
김병균 KT 디바이스본부장 상무는 "앞으로도 온 가족이 함께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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