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도 돈 된다"…부여군 재활용품 수거 유가보상제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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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이 주민참여형 자원순환 사업으로 시행중인 '재활용품 수거 유가보상제'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일 부여군에 따르면 지난 2022년 8월 충남도내에선 처음으로 투명페트병이나 알루미늄 캔, 폐건전지, 종이 팩 등 재활용품을 품목별 단가에 따라 굿뜨래페이나 현물(종량제봉투)로 보상해주고 있다.
지난해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해 투명페트병 2926kg, 알루미늄 캔 1343kg, 폐건전지 736kg, 종이 팩 323kg 등을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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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주민참여형 자원순환 사업으로 시행중인 ‘재활용품 수거 유가보상제’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일 부여군에 따르면 지난 2022년 8월 충남도내에선 처음으로 투명페트병이나 알루미늄 캔, 폐건전지, 종이 팩 등 재활용품을 품목별 단가에 따라 굿뜨래페이나 현물(종량제봉투)로 보상해주고 있다.
지난해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해 투명페트병 2926kg, 알루미늄 캔 1343kg, 폐건전지 736kg, 종이 팩 323kg 등을 수거했다.
재활용품을 가져온 주민들에겐 굿뜨래페이 352만 7650원과 종량제봉투 500여 장 등을 지급했다. 약 6700kg에 달하는 탄소 저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군은 보고 있다.
군은 주민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관내 사회단체들과 연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상반기 중엔 부여교육지원청과 함께 재활용품 수거 유가보상 행사를 열 계획이다.
박정현 군수는 "탄소배출 감소와 자원순환 활성화라는 큰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군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선도적인 친환경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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