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9세 연하 “아름다워 심장 과부하”
장정윤 기자 2024. 2. 2. 10:06
방송인 조세호가 예비 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일 조세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조세호’에 ‘유부 친구들과 결혼생활에 대해 이야기 나눴습니다 l 조세호의 꼴값 EP.1’이라는 영상을 올렸다.
이날 영상에서 조세호는 결혼을 발표한 예비 신부에 대해 이야기했다. 예비 신부가 ‘회사원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회사원’이라고 알려진 것에 대해 그는 “나도 어떻게 나왔는지 몰른다. 어떻게 보니까 기사가 다 그렇게 나왔어. 내 입장에서는 너무 아름답지. 내 입장에서 미모와 지성을 갖추고 있지만 그거를 뭐 내 입으로 얘기한 건 아니니까”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프러포즈에 대해서는 “(생각해 둔 건) 아직 없다. 만약에 하게 된다면 잘해야 된다”고 했다. 또 조세호는 “일단은 집에 가면 나를 맞이하는 사람이 있고, 그리고 이제 그 맞이해준다는 게”라며 결혼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조세호는 “오늘 엄청 운동하고 왔다. 심장을 좀 뛰게 했다”고 했다. 이에 제작진은 “원래 심장은 형수님 보면 뛰지 않냐”고 물었다. 조세호는 “완전 뛰지. 말이라고 하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조세호는 “얼마 전에 과부하 왔다. 문을 열고 ‘오빠’ 이러는데 잠시 들어가 있으라고 했다. 지금도 약간 뛰었다”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조세호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을 전제의 열애 사실을 공식화했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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