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환의 금요시장] 잘나가던 테슬라, 어쩌다가…주가 폭락에 'M7 제외' 목소리도

■ 재테크 노하우 100분 머니쇼 '허재환의 금요시장' -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글로벌매크로팀 팀장

[증시 리뷰와 분석]

◇ 간밤 뉴욕증시 마감 상황부터 짚어보고 본격적인 이야기 시작해 볼까요? 

- 뉴욕증시, FOMC 소화하며 상승…흐름 진단은?
- 다우 0.97%·S&P500 1.25%·나스닥 1.30% 상승
- "3월 금리인하 없다" 일축한 파월…시장은 '차분'
- 반발 매수·고용 둔화에 상승…나스닥은 1.3% 올라 
- 미 상업용 부동산 침체 따른 은행권 충격 가시화
- 미 부동산 투자 손실 여파, 일본 은행도 '하한가'
- 미 신규 실업수당 청구 22만 4000건…11주 만에 최고 수준
-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 189만 8000건…7만 건 증가
- 민간고용 급락에 실업수당 상승세…고용시장 식었나?
- 물 건너간 3월 금리인하…1월 고용보고서에 쏠린 눈
- 미 달러화 약세…금리 시계 늦춰졌지만 변화 조짐
- CME 페드워치, 3월 금리동결·5월 인하 전망 우세
- 이- 팔 휴전 협상 진전, 국제유가 2% 이상 급락
- 톰 리 "1월 효과…올해 S&P500 5,500선까지 상승 가능"

◇ 뉴욕 증시는 지난 한달 강한 상승세를 이어왔거든요. 그에 반해 국내 증시는 여전히 맥을 못 추고 있죠. 1월 글로벌 시장 어떻게 보셨나요?

- 해외는 '골디락스'…코스피만 '1월 악몽' 왜?
- 뉴욕증시, 3월 금리 인하 기대 후퇴·은행주 급락에 일제히 하락
- 中 헝다 청산 명령에도 중화권 증시 되레 올라
- ‘나 홀로 약세’ 국내 증시…2500선 부근 '횡보’
- 새해 증시 성적표 바닥 긴 코스피…주요국 중 '꼴찌’
- 중국 증시, 유동성 자금 투입 검토에도 하락세 
- 주가 급락에 놀란 중국, 공매도 틀어막아 증시 부양
- 한국 증시, 중국과 나란히 하위권 기록

◇ 국내증시는 최근 뉴욕 증시의 디커플링 현상이 심해지고 있는데, 작년 하반기까지만 해도 이런 분위기는 아니었거든요. 새해 들어서 왜 미국이 아닌 중국과 동조화 현상이 부각되는 건가요?

- ‘한미동조’ 아니었어?…올해 ‘한중동조’로 바뀐 이유는?
- 중국 리스크 맞은 한국 증시 우울한 첫출발
- 작년 말 ‘AI 랠리’ 사라지고 중국 리스크 부각
- 중국 경기 먹구름에 한국기업 실적 우려로 이어져
- 국내에선 차익실현·외인 선물 순매도 이슈도
- “미국, 일본으로 가자”…국내 증시서 짐 싸는 개미들
- 국내 높은 가계부채, 증시 뇌관될 수도
- 일본, 대미 수출 호전세 부각…일본으로 매수세 몰려

◇ 글로벌증시뿐만 아니라, 최근 코스피와 코스닥의 디커플링도 관측되고요. 특히 코스닥이 800선을 내주고 낙폭이 큰 상황이라 우려스러운데요. 최근 증시 흐름은 어떻게 보시나요? 

- 코스피·코스닥 또 엇갈렸다…왜?
- 코스피, 1월 수출 훈풍에 1.8% 상승…코스닥은 약보합 마감
- 1월 수출 18% 증가…대중국 수출 20개월 만에 ‘플러스’
- 수출, 20개월 만에 증가율 두자릿수 회복
- 1월 반도체 수출 56.2% 증가 등 수출 회복세 뚜렷
- 원·달러 환율 2.8원 내린 1331.8원 마감
- 800선도 내준 코스닥…"희망은 있다"?

◇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정부가 칼을 빼들면서 저PBR 종목들을 향한 투자 열기가 뜨겁습니다. 이 정책이 디스카운트를 해소하는 본질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보시나요?

- 뼈 아픈 ‘코리아 디스카운트’ 이번에는 정말 벗어날까?
- 한국 바닥길 때 일본은 ‘역대급 호황’…이제야 따라 한다
- 주주가치 높은 기업 ETF 등 일본 증시 개혁 벤치마킹
- 앞서 저PBR 개선 정책 추진한 일본…증시 활황에 영향
-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증시 부양 기대에…증권주 신고가
- 현금 유동성·주주환원 정책으로 이어질 가능성 살펴야
- 저PBR주로 주목받은 자동차·금융·유통주 '들썩'

◇ 일본증시는 지난달 최고치를 찍고 주춤하는 상황인데요, 그렇지만 시장에서는 ‘4만선 돌파는 시간문제’라는 얘기가 나와요. 일본 증시 상승세 계속 이어질 거라고 보시나요?

- 34년 만에 최고치 찍은 니케이…상반기 4만 돌파할까?
- 일학개미, 새해 들어 반도체·게임 종목 매수세 활활
- 일본 ‘해외 투자자’ 매수세 증가
- 일본 닛케이지수 1월 한 달간 8% 상승

◇ 이번주에는 특히 빅 이벤트가 많았죠, 먼저 1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시장의 예상대로 금리 동결이 나왔지만, "3월 금리 인하는 아직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보였는데요. 올해 첫 FOMC, 어떻게 보셨나요?

- 미국 FOMC 정책금리 동결…"3월 금리 인하 시기상조“
- 미 연준, 네 차례 연속 5.25~5.50% 결정
- Fed "인플레 2% 강한 확신들 때까지 목표 조정 안해"
- 파월 “3월 금리 인하할 것 같지 않다”
- 추가 긴축 문구 사라져…기준 금리 인상 이제 없을까?
- Fed, 경제 상황과 인플레 판단 문구 모두 수정
- 정책 방향 전환 예고나 구성원 교체 영향 분석도

◇ 연초에 방송에 나오셨을 때는 5~6월 이후 3번의 금리 인하를 예상하셨는데, 아직 그 전망은 변동이 없으신가요?

- 하반기 3번의 금리 인하 이어질까?
- “하반기 금리 인하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

◇ 최근 들어 미국의 경제지표가 견조한 흐름을 보이면서 연착륙 기대감은 커진 모습인데요. 다만 일부 매체는 경기 위협 요인들은 여전하다고 경고하기도 했죠. 시장 연착륙과 경기침체를 가를 가장 큰 변수는 뭐라고 보시나요?

- 미 경제 연착륙 낙관론 커지지만…"위협 요인들 여전"?
- NYT, 지연된 경기 침체·인플레이션 재발생 등 거론
- 고용 둔화하고 있지만 소수 산업만 일자리 증가
- 지난해 4분기 미국 GDP 3.3% 성장 기록
- 경기 꺾일 거라더니…미국 4분기도 '깜짝 성장'
- 미국 연착륙 성공 신화…일본·유럽·중국 추월한 회복력
- 미국 신용카드 대출 사상 최고치 향해
- 원자재와 노동력 공급 회복 지켜봐야

◇ 연준 금리인하 향방의 키를 쥐고 있는 것 중 하나가 고용지표죠. JOLTs와 ADP 고용은 발표가 됐고, 오늘 밤 발표될 고용보고서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 어느 정도로 나와야 연준과 시장 모두 만족할 수 있을까요?

- 너무 뜨거운 고용시장…금리인하 불씨 꺼트리나?
- 연준 금리인하 시작 좌우할 핵심 변수는 '고용지표'
- 30일 JOLTs·내달 2일 미 노동부 고용보고서 발표
- 미 ADP 1월 민간고용 10만7천명…예상치 크게 하회
- 12월 구인 건수 작년 10월부터 석 달 연속 증가세
- 미 고용 둔화 확인 예상…1월 신규고용 18만명 전망
- 미 실업률 12월 3.7%서 1월 3.8%로 소폭 상승 전망
- 인플레 둔화 속 노동시장 수급 완화…연준 느긋해질 것

[개장 후 시황과 대응 전략]

◇ 지난해 11월 1280원대까지 떨어졌던 원·달러 환율은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죠. 3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축소되면서 앞으로 달러화 강세가 계속 이어질 거 같은데, 외환시장 향방은 어떻게 보시나요?

- 미 10년물 금리 4% 하회·달러화 강세
- 리스크 오프·역내외 롱플레이에 환율 상승 압력
- 월말 네고물량, 재무부 리펀딩 계획으로 달러 매도세 유입
- 미12월 근원 PCE 상승률 2%대 진입…2년9개월 만

◇ 또 지난주에 테슬라를 시작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등이 줄줄이 실적을 발표하면서 증시가 크게 반응하고 있죠. 지난번 출연에서 M7 옥석가리기가 심화될 거라고 보셨었는데. 이번 실적은 어떻게 보셨나요?

- 빅7 가운데 5개 실적 발표…평가는?
- 넷플릭스 매출 88억3천만달러…시장 예상치 상회
- 테슬라 주가 연초 대비 23% 낮아져
- 마이크로소프트, AI 바람 타고 분기 실적 호조
- 마이크로소프트 ‘어닝 비트’… 이유 있던 시총 3조달러
- AMD, 1분기 매출 전망 예상치 하회
- 실적 선방했는데…"AI주 시총 254조원 증발“
- 알파벳 지난해 4분기 광고 매출 기대치 밑돌아

◇ 문제는 빅테크들의 실적과 주가 향방이 국내증시에도 큰 영향을 준다는 점인데요. 한때 300달러를 넘보던 테슬라 주가가 최근 180달러 선으로 급락하며 국내 2차전지주들에까지 쇼크를 줬죠. 전기차 시장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많은데,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 잘나가던 테슬라 폭락…국내증시 여파는?
- '테슬라 쇼크'에도 2차전지주 반등… 악재 소화?
- 내리막길 달리는 테슬라…커지는 ‘M7 제외’ 목소리
- 테슬라 주가 폭락으로 머스크 세계 1위 부호 탈락
- JP모간의 경고…"테슬라 연말까지 30% 폭락“
- 먹구름 낀 전기차 시장…"재고 쌓여있다"
- 전기차 험난한 한해…잇따르는 생산·인력 감축
- 올해 전기차 시장 전망 '암울'…수요 주는데 경쟁은 더 치열

◇ 바이든 정부가 반도체 보조금을 재선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해외뿐 아니라 국내 반도체주도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는데요. 반도체주 투자 전략은 어떻게 가져가면 좋을까요? 

- 바이든, '반도체 보조금' 푼다…반도체, 비중 확대?
- 인텔, 올 1분기 실적 전망 '기대 이하'에 주가 하락 
- 재선 노리는 바이든, 첨단 반도체 활성화에 집중
- 3월 바이든 국정연설 전에 지원 대상 일부 공개할 듯
- 반도체 보조금 푸는 바이든…삼성보다 인텔·TSMC 먼저 준다
- 바이든 행정부, 71조원 규모 반도체 보조금 예정
- 삼성, 텍사스 테일러에 파운드리 제2공장 착공

◇ 1월 뉴욕증시는 S&P500, 다우지수가 사상 최고가를 찍으면서 강한 모습 보여줬는데, 2월에도 지금의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요? 

- 1월 강했던 뉴욕 증시…2월에도 상승세 이어갈까?

◇ 국내 증시는 연초 1월 효과는 전혀 보지 못하면서 내내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여줬는데, 2월에는 반등을 기대해 봐도 되는 걸까요?

- 지지부진했던 1월 증시…'2월 효과'는 있을까?
- 밸류에이션 부담 완화는 반등의 기회
- ”불확실성 여전한 상황 횡보세 전망”
- 중국 경기 불확실성 지속, 4분기 실적 쇼크 등 과제 많아
- 미 2월 PCE, 3월 FOMC ‘주목’

◇ 2월 투자전략도 중요한 상황인데요. 투자자분들이 어떤 스탠스로 시장에 임해야 할지 그리고 눈여겨볼 업종과 종목이 있다면 짚어주시죠. 

- 2월 투자전략, 눈여겨볼 업종과 종목은?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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