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생성형 AI 기반 쇼핑도우미 챗봇 '루퍼스' 출시

임미나 2024. 2. 2. 10: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인공지능(AI) 기반의 쇼핑 챗봇 서비스를 출시했다.

아마존은 1일(현지시간) 자사 웹사이트에 "생성형 AI 기반 대화형 쇼핑 도우미 '루퍼스'(Rufu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생성형 AI는 아직 초기 단계이며, 이 기술이 항상 정확한 답을 얻는 것은 아니다"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유용한 루퍼스를 만들기 위해 AI 모델을 계속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객 요구사항·제품 비교 바탕으로 최상의 제품 추천"
아마존, 생성형 AI 기반 챗봇 '루퍼스' 답변 이미지 [아마존 블로그(Amazon blog)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인공지능(AI) 기반의 쇼핑 챗봇 서비스를 출시했다.

아마존은 1일(현지시간) 자사 웹사이트에 "생성형 AI 기반 대화형 쇼핑 도우미 '루퍼스'(Rufu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루퍼스가 자사의 방대한 제품 목록과 고객들의 상품평, 온라인상의 각종 정보를 학습했으며, 고객의 쇼핑 요구 사항을 포함해 제품들을 비교한 내용을 바탕으로 최상의 제품을 추천해준다고 설명했다.

특히 "헤드폰을 살 때 고려해야 할 점은?" 같은 기초적인 정보에 관한 질문부터 "추운 날씨에 골프를 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5세 어린이를 위한 최고의 공룡 장난감은 무언인가?" 등 상황이나 목적에 따른 질문이나 요구사항에도 맞춤형으로 답변해 준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이 서비스는 아마존 모바일 앱을 사용하는 일부 고객을 대상으로 이날 베타 버전이 출시됐으며, 향후 몇 주 내에 미국 전체 고객을 대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아마존은 "생성형 AI는 아직 초기 단계이며, 이 기술이 항상 정확한 답을 얻는 것은 아니다"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유용한 루퍼스를 만들기 위해 AI 모델을 계속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마존은 지난해부터 여러 사업 부문에서 생성형 AI 도구와 서비스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클라우드 서비스로 '베드록'(Bedrock)이라는 이름의 AI 개발 플랫폼을 출시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기업 고객을 위한 AI 챗봇 '큐'(Q)를 선보였다.

min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