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9세 연하♥' 때문에 심장 과부하…프러포즈는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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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조세호가 예비 신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조세호'에는 "유부 친구들과 결혼생활에 대해 이야기 나눴습니다, 조세호의 꼴값 EP.1"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조세호의 여자친구는 1991년생 비연예인으로, 1982년생인 조세호보다 9세 어린 회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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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개그맨 조세호가 예비 신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조세호'에는 "유부 친구들과 결혼생활에 대해 이야기 나눴습니다, 조세호의 꼴값 EP.1"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제작진이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회사원이라는 기사가 났다"며 열애설 기사를 언급하자 조세호는 "그게 어떻게 나갔는지 모른다. 내 입장에서는 너무 아름답고 미모와 지성을 갖추고 있지만, 그걸 내 입으로 얘기한 건 아니다. 감사하게도 그렇게 써주셨다"라고 했다.
이어 프러포즈를 생각해 둔 것이 있냐는 질문에 조세호는 "아직 없다"라며 "만약에 하게 되면 잘해야죠"라고 밝혔다.
결혼을 앞둔 조세호는 유부남 친구에게 "결혼하면 뭐가 좋냐"고 물었고 친구는 "집에 가면 나를 맞이하는 사람이 있고 '맞이해주네'보다 서로 맞이해주고 '오늘 누구 만나지?' 이런 거 없이 나의 영원한 파트너가 있으니까"라고 답해 감동을 안겼다.
그러나, 제작진은 "너 지금 혼자 살잖아"라고 폭로했고 친구는 당황하며 "혼자 사는 게 아니라 주말부부다"라고 정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튜브 촬영 중인 식당 역시 조세호의 고교 동창이 운영하는 곳. 고교 동창은 결혼의 장점을 묻는 말에 "어려운 질문이다. 말 잘 못하면"이라고 너스레를 떨며 "아기가 생기면서 이제 약간 진짜 가족이 되는 것 같다. 예전엔 결혼했어도 4년 차가 되니 따로 놀았다. 그런데 아이가 생기니까 같이 모이고 주말에 나도 집에 많이 있다. 가게에도 덜 나오고. 전우애 같은 게 있다"고 밝혔다.
영상 말미 조세호는 헬스 트레이너인 윤태식이 방문하자 "오늘 엄청 운동하고 왔다. 심장을 좀 뛰게 했다"라고 했다. 이에 제작진은 "원래 심장은 형수님 보면 뛰지 않냐"고 물었고 조세호는 "완전 뛰지. 말이라고 하냐"라며 미소를 숨기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얼마 전에 과부하 왔다. 문을 열고 '오빠' 이러는데 너무 뛰어서 잠시 들어가 있으라고 했다. 지금도 약간 뛰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달 22일 스포티비뉴스 단독보도를 통해 조세호가 9세 연하의 미모의 비연예인과 올해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조세호의 여자친구는 1991년생 비연예인으로, 1982년생인 조세호보다 9세 어린 회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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