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최수연 네이버 대표 "中 커머스 플랫폼 영향 제한적"

최은수 기자 2024. 2. 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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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2일 진행된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중국 커머스 거래액은 이용자에게 주는 가치가 선명해 성장이 가팔라진 면이 있다"라면서도 "상품 정보나 커버리지가 광범위하기 때문에 네이버 쇼핑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아직 정량적으로 판단하기 어렵고 영향의 규모도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최 대표는 "네이버 쇼핑은 광고 중심이기 때문에 중국 커머스 플랫폼이 경쟁 상대 뿐만 아니라 전략적인 파트너로 볼 수 있다"라며 "앞으로 이들이 자본력을 앞세워 빠르게 침투하나가는 것을 보면서 동향과 파급 효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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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테무 등 직접적 미치는 영향 판단 어려워"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2일 진행된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중국 커머스 거래액은 이용자에게 주는 가치가 선명해 성장이 가팔라진 면이 있다"라면서도 "상품 정보나 커버리지가 광범위하기 때문에 네이버 쇼핑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아직 정량적으로 판단하기 어렵고 영향의 규모도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최수연 대표는 "알리는 네이버 플랫폼에 DB(데이터베이스)를 연계하며 광고를 집행 중이고, 테무도 광고 집행 규모가 늘어날 것이라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 대표는 "네이버 쇼핑은 광고 중심이기 때문에 중국 커머스 플랫폼이 경쟁 상대 뿐만 아니라 전략적인 파트너로 볼 수 있다"라며 "앞으로 이들이 자본력을 앞세워 빠르게 침투하나가는 것을 보면서 동향과 파급 효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sch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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