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파이프 공장서 800kg 코일에 50대 근로자 깔려 숨져

CBS노컷뉴스 고무성 기자 2024. 2. 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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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오후 4시5분쯤 경기 포천시 가산면의 한 파이프 제조 공장에서 50대 남성 근로자가 800kg짜리 철제 코일에 깔려 숨졌다.

A씨는 당시 동료들과 함께 트럭에 있던 원통 모양의 철제 코일을 하역하는 작업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난 사업장은 상시 근로자가 20여 명이어서 지난달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된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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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지난 1일 오후 4시5분쯤 경기 포천시 가산면의 한 파이프 제조 공장에서 50대 남성 근로자가 800kg짜리 철제 코일에 깔려 숨졌다.

A씨는 당시 동료들과 함께 트럭에 있던 원통 모양의 철제 코일을 하역하는 작업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고정 벨트가 풀리면서 코일이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사고가 난 사업장은 상시 근로자가 20여 명이어서 지난달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된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이다.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은 해당 사업장을 상대로 중대재해법 위반 여부 등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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