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런닝맨' 멤버 새로 구하는 중…도덕성 중요, 아이돌도 환영"

장진리 기자 2024. 2. 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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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종국과 '런닝맨' 제작진이 새 멤버 조건을 언급했다.

김종국은 1일 개인 유튜브 채널 짐종국을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 "도덕성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김종국은 "'런닝맨' 멤버 새로 구하고 있는데"라고 제작진에게 원하는 조건을 물었고, 한 제작진은 "밝은 사람?"이라고 답했다.

최 PD는 '런닝맨' 멤버 임대제가 김종국의 아이디어라고 밝혔고, 김종국은 "저희가 너무 틀에 짜여 있으니까 힘들어"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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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국. 출처| 유튜브 채널 '짐종국'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김종국과 '런닝맨' 제작진이 새 멤버 조건을 언급했다.

김종국은 1일 개인 유튜브 채널 짐종국을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 "도덕성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김종국은 "'런닝맨' 멤버 새로 구하고 있는데"라고 제작진에게 원하는 조건을 물었고, 한 제작진은 "밝은 사람?"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종국은 "네가 밝아야 돼. 네가 밝지 않은데"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최형인 PD는 지난해 열린 '2023 SBS 연예대상'에서 '런닝맨' 멤버 임대 제도를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최 PD는 '런닝맨' 멤버 임대제가 김종국의 아이디어라고 밝혔고, 김종국은 "저희가 너무 틀에 짜여 있으니까 힘들어"라고 토로했다.

이어 최 PD는 "아이돌 분들도 좋다고 생각한다. 멤버 분들과 잘 어울릴 수 있으면 사실 나이도 크게 중요하지 않다. 워낙 다 젊게 사시니까"라고 했다.

김종국은 "인성을 좀 많이 보려고 한다. 저희가 오래 했는데도 나름 사고는 없는 팀이다. 도덕성 중요하다"라고 했고, 최 PD는 "저희가 '동거동락' 자료를 쓰려고 하는데 반 이상이 못 나오시는 분들이더라"며 "종국 오빠, 재석 오빠 나오는 부분만 잘라서 써야 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자 김종국은 "그때 생수병에 소주를 타서 드시는 분들도 계셨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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