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작년 매출 35.7조원…영업이익 1.4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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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은 지난해 매출액 35조 7272억원을, 영업이익은 1조 4186억원을 실현했다고 2일 밝혔다.
매출액은 국제유가 하락에 따라 제품 판매단가가 내려가면서 전년 대비 15.8%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대규모 정기보수와 정제 마진 감소에 따른 정유부문 수익성 축소에도 불구하고 석유화학부분의 수익 개선과 윤활부문의 견조한 수익성 유지에 힘입어 1조 418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는 매출액 9조 8304억원, 영업이익 76억원, 순이익 2098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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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은 지난해 매출액 35조 7272억원을, 영업이익은 1조 4186억원을 실현했다고 2일 밝혔다. 매출액은 국제유가 하락에 따라 제품 판매단가가 내려가면서 전년 대비 15.8%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대규모 정기보수와 정제 마진 감소에 따른 정유부문 수익성 축소에도 불구하고 석유화학부분의 수익 개선과 윤활부문의 견조한 수익성 유지에 힘입어 1조 4186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부문 별로는 △정유부문 3991억원 △석유화학부문 2037억원 △윤활부문 8157억원 등 영업이익을 올렸다. 지난해 연간 순이익은 9982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4분기는 매출액 9조 8304억원, 영업이익 76억원, 순이익 209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분기 평균 판매물량 증가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9.2%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 관련 손실 등 일회성 요인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에쓰오일은 "2023년 순이익은 회사의 지속성장과 한국의 에너지 전환 지원을 위해 추진중인 9조원 규모의 석유화학 프로젝트인 '샤힌 프로젝트'와 주주들에 대한 배당 및 재무건전성 강화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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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윤준호 기자 yj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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