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 산재보험기금 장기운용 우수 표창 수상

이용성 2024. 2. 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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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이 고용노동부와 삼성자산운용 산재보험기금사업본부가 주관한 '산재기금 파트너쉽 프라이즈'에서 장기운용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달 29일 표창장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KB자산운용은 장기투자 철학을 바탕으로 컴플라이언스 위반 사항 없이 우수한 운용 성과를 낸 점을 인정받아 국내주식형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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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KB자산운용이 고용노동부와 삼성자산운용 산재보험기금사업본부가 주관한 ‘산재기금 파트너쉽 프라이즈’에서 장기운용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달 29일 표창장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사진=KB자산운용)
KB자산운용은 장기투자 철학을 바탕으로 컴플라이언스 위반 사항 없이 우수한 운용 성과를 낸 점을 인정받아 국내주식형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KB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는 2016년 4월부터 산재보험기금 자금을 위탁받아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펀드의 설정 후 수익률은 55.5%다. 이는 동일 기간 벤치마크지수(40.5%)를 약 15%포인트 웃돌았다.

KB자산운용은 철저한 리서치에 기반해 시장의 단기 변동보다 장기 수익에 무게를 두는 일관된 운용 철학을 실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KB자산운용 측은 “성장에 대한 확신이 있는 종목과 업종을 골라 경기 순환과 관계없이 장기 수익에 집중하는 포트폴리오 구성이 강점으로 평가받는다”고 전했다.

최근 우수한 운용 성과는 시장의 메가 트렌드를 분석해 관련 산업의 성장 초기 국면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고성장하는 기업에 집중 투자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파트너쉽 프라이즈’ 제도는 고용노동부와 주간운용사인 삼성자산운용이 기금의 장기투자 문화를 선도하고 위탁 운용사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쉽을 지향하는 차원에서 도입됐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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