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5일 신항 배후단지 공공개발 전환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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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5일 오후 3시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신항 배후단지 민간개발사업의 공공개발 전환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2016년 항만법 개정에 따른 신항 배후단지의 민간개발을 둘러싸고 시민사회단체와 항만 관련 협회 등이 난개발을 우려하는 상황에서 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민간개발·분양방식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신항 배후단지 공공개발 전환은 민선 8기 인천시의 시정혁신과제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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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는 5일 오후 3시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신항 배후단지 민간개발사업의 공공개발 전환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2016년 항만법 개정에 따른 신항 배후단지의 민간개발을 둘러싸고 시민사회단체와 항만 관련 협회 등이 난개발을 우려하는 상황에서 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민간개발·분양방식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항의 경쟁력 강화와 공공성 확보 방안을 모색에 중점을 뒀다.
토론회에서 최정철 인하대 아태물류학부 교수는 신항 배후물류단지의 인천항만공사 개발·활성화를 주제로 발표한다. 김운수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배후단지 공공개발과 자유무역지역 지정 확대 방안을 주제로 발제한다.
토론은 김송원 인천시 시정혁신단장이 좌장을 맡고 지원찬 인천시 섬해양정책과장, 김원연 물류정책과장, 김재식 인천시 시정혁신단 위원이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많은 의견들이 앞으로 신항 배후단지를 비롯한 인천항의 바람직한 개발방향과 발전을 위한 좋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항만물류업계와 시민단체 등과 긴밀히 협력해 항만 배후단지의 공공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항 배후단지 공공개발 전환은 민선 8기 인천시의 시정혁신과제로 추진 중이다.
이종일 (apple2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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