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어업용 면세유 구입비 지원…상반기 총 10억8천만원

최영수 2024. 2. 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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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는 유가 상승에 따른 어업인의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면세유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올해 상반기 면세유 지원비로 10억8천만원을 책정했다.

시는 지난해 910척에 33억3천800만원의 어업용 면세유 구입비를 지원했다.

이성원 어업진흥과장은 "면세유 지원은 기름 가격 인상과 어업 경비 증가, 인력난, 수산자원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 경영안정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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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내항 어선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유가 상승에 따른 어업인의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면세유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올해 상반기 면세유 지원비로 10억8천만원을 책정했다.

지원 단가는 ℓ(리터)당 경유 158원, 휘발유 113원, 중유 158원이다.

지원 대상은 면세 유류 카드를 발급받은 연근해 및 내수면 어업 어선, 어획물 운반업 등록 어선, 어장·양식장 관리선, 양식업·수산종자 생산 어선이다.

시는 지난해 910척에 33억3천800만원의 어업용 면세유 구입비를 지원했다.

이성원 어업진흥과장은 "면세유 지원은 기름 가격 인상과 어업 경비 증가, 인력난, 수산자원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 경영안정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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