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편입 호재 계속…김포 아파트, 연일 최고가에 매매[실거래가 핫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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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와 우대빵부동산중개법인은 실거주자·투자자들의 선호가 높은 전국 아파트 단지의 실거래가를 신속·정확하게 공개하고 있다.
2020년 5월부터 아파트 중개 서비스를 시작한 우대빵부동산중개법인은, 실거래 직후 바로 등록한 '한 달 빠른 실거래가'를 문화일보에 계속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1월 마지막 주에 '서울 편입 추진'으로 주목받고 있는 경기 김포시에서 주목할 만한 아파트 매매거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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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와 우대빵부동산중개법인은 실거주자·투자자들의 선호가 높은 전국 아파트 단지의 실거래가를 신속·정확하게 공개하고 있다. 2020년 5월부터 아파트 중개 서비스를 시작한 우대빵부동산중개법인은, 실거래 직후 바로 등록한 ‘한 달 빠른 실거래가’를 문화일보에 계속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1월 마지막 주에 ‘서울 편입 추진’으로 주목받고 있는 경기 김포시에서 주목할 만한 아파트 매매거래가 있었다.
경기 서북부에 있는 김포시는, 1998년 시 승격 당시 시청 주변만 발달한 전원형 도시로 난개발이 심했다. 하지만 택지지구가 생기고 한강신도시가 본격 개발되면서 서울의 출퇴근 위성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서울과 접해 있는 경기 지역 12개 도시 중 김포시 인구의 서울 출퇴근 비중은 30% 수준이나, 출퇴근 시간대 김포도시철도의 극심한 혼잡도에 대해선 이미 악명이 높다.
부동산정보업체 아실에 따르면, 서울 편입과 지하철 5호선 연장 사업 때문에 논란이 많았던 김포시는 갭투자와 외지인 부동산 거래가 가장 많은 곳 중 하나다. 최근 3개월(지난해 11월 이후)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김포시의 외지인 부동산 거래는 429건으로 전체 거래의 33.3%를 차지했다. 전체 외지인 거래 429건 중 서울 거주자가 240건을 기록했다.
김포시에서는 최근 3개월간 경기도에서 3번째로 많은 41건의 갭투자가 이뤄졌다. 세부지역(동)으로 살펴보면 풍무동이 1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장기동에서도 11건이 거래됐다. 외지인 거래와 갭투자가 증가하면서 한국부동산원의 주간(1월 22일 기준) 아파트 매매가격은 0.16% 상승 반등했다.
◇김포시 구래동 한강신도시푸르지오3차 82㎡, 3억6000만 원에 매매
김포시 구래동 한강신도시푸르지오3차아파트 82㎡(25평형)가 지난 1월 21일 3억6000만 원에 매매 거래됐다. 지난해 가장 높게 거래된 가격이 3억6000만 원이었는데, 이번에도 3억6000만 원에 거래되면서 시세가 회복됐음을 증명했다.
한강신도시푸르지오3차는 2017년 5월에 입주한 아파트로 15개동 1510세대, 최고 29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교·병원·대형마트가 가까이 있어 생활이 편리하며 대단지 아파트로 관리가 잘 되어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포골드라인 구래역 상권의 편의시설을 활용할 수 있으며 도시철도 이용도 편리하다.
◇김포시 풍무동 유현현대프라임빌 158㎡, 4억6000만 원에 매매
김포시 풍무동 유현현대프라임빌 158㎡(48평형)가 지난 1월 25일 4억6000만 원에 매매됐다. 지난해 1월 이후 직거래를 제외하면 4억6000만 원이 가장 높게 거래된 가격이었다. 지난해 11월 4억1000만 원까지 조정을 받았는데, 이번에 다시 최고가에 매매된 것이다.
유현현대프라임빌은 2003년 12월 입주한 17개 동 1351세대, 최고 20층으로 구성된 단지다. 초등학교(유현초교)와 중학교(풍무중)를 품은 아파트이며, 대형 세대(176㎡, 228㎡, 279㎡)가 많아 동간 거리가 넓고 주차 공간도 여유 있는 게 특징이다. 대형마트·병원과도 가까워 자녀 키우기 좋은 아파트로 꼽힌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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