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유리, 3월 첫 단독 주연작…'돌핀', 하이파이브 드라마

박혜진 2024. 2. 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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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이자 '소녀시대' 권유리가 처음으로 단독 주연작을 선보인다.

다음 달 영화 '돌핀'(감독 배두리)으로 극장을 찾는다.

'돌핀'은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서울독립영화제, 무주산골영화제, 캐나다 벤쿠버아시아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받았다.

배 감독은 단편영화 '어젯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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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박혜진기자] 연기자이자 '소녀시대' 권유리가 처음으로 단독 주연작을 선보인다. 다음 달 영화 '돌핀'(감독 배두리)으로 극장을 찾는다. 

'돌핀'은 지방 소도시를 떠나본 적 없는 30대 여성이 삶의 변화와 도전을 마주하며 겪는 이야기다. 바닷마을 '서천'을 배경으로 한다. 

권유리는 평범한 30대 '나영'으로 분한다. 지역신문 기자다. 삶의 낯선 변화와 도전을 마주한다. 권유리는 한층 성숙하고 섬세한 연기를 선보인다.

다양한 캐릭터들과의 앙상블이 볼거리다. 길해연과의 모녀 호흡도 선보인다. 현우석과는 남매 케미를 예고했다. 심희섭과는 미묘한 썸 라인을 연기한다. 

'돌핀'은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서울독립영화제, 무주산골영화제, 캐나다 벤쿠버아시아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받았다.

배두리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그의 첫 장편 데뷔작이다. 배 감독은 단편영화 '어젯밤'. '놀이', '폐점시간' 등을 만들었다.

제작진은 "'돌핀'은 인생 속 변화의 순간을 마주한 다양한 사람들의 마음을 터치할 것"이라며 "그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는 하이파이브 드라마"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사진제공=㈜마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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