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AT&T 페블비치 프로암 1R 6언더파…공동 4위로 출발

김경현 기자 2024. 2. 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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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2000만 달러) 첫날을 산뜻하게 시작했다.

김시우는 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2개를 치며 6언더파를 쳤다.

1라운드 6언더파 66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와 함께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8번 홀도 버디를 친 김시우는 9번 홀 보기를 기록하며 전반 9개 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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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2000만 달러) 첫날을 산뜻하게 시작했다.

김시우는 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2개를 치며 6언더파를 쳤다.

1라운드 6언더파 66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와 함께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2, 4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샷감을 조율한 김시우는 6번 홀에서 이글을 낚으며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8번 홀도 버디를 친 김시우는 9번 홀 보기를 기록하며 전반 9개 홀을 마쳤다. 이어 12번 홀에서 보기를 쳤지만 14, 16, 18번 홀에서 버디를 솎아내며 경기를 마쳤다.

토마스 데트리(벨기에)이 9언더파 63타로 1위에 올랐다. 패트릭 켄틀레이(미국)는 8언더파로 2위, 마티유 파본(프랑스)은 7언더파로 3위를 기록했다.

김성현은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29위로 경기를 시작했다. 김주형과 안병훈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39위, 임성재는 이븐파 72타로 공동 50위에 머물렀다.

한편 남자 골프 세계랭킹 2위 로이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2023년 바뀐 언플레이어블 상황 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2벌타를 받고 김주형·안병훈과 함께 공동 39위에 그쳤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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