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불운할 수가' 맨시티 출신 과체중 MF, 웨스트햄 데뷔전 첫 터치부터 백패스 미스 → 실점 빌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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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임대된 미드필더 칼빈 필립스가 데뷔전에서 대형 실수를 저지르며 고개를 숙였다.
웨스트햄에 임대로 합류한 필립스는 홈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2일 "필립스가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첫 터치로 골을 내주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데뷔전에서 악몽 같은 출발을 했"라고 보도했다.
필립스의 실수로 실점을 허용한 웨스트햄은 후반 16분 제임스 워드-프라우즈의 동점골로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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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시티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임대된 미드필더 칼빈 필립스가 데뷔전에서 대형 실수를 저지르며 고개를 숙였다.
웨스트햄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이 경기에서 필립스는 웨스트햄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필립스는 토마스 소우체크, 에드손 알바레즈와 함께 중원을 형성했다. 웨스트햄에 임대로 합류한 필립스는 홈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필립스의 첫 경기는 3분 만에 재앙으로 바뀌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2일 “필립스가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첫 터치로 골을 내주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데뷔전에서 악몽 같은 출발을 했”라고 보도했다.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필립스는 필립스는 전반 3분 알퐁스 아레올라 골키퍼에게 백패스를 하려다가 상대 공격수 도미닉 솔란케에게 공을 내줬다. 필립스의 패스를 가로챈 솔란케는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필립스의 실수로 실점을 허용한 웨스트햄은 후반 16분 제임스 워드-프라우즈의 동점골로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웨스트햄은 역전까지 노렸지만 끝내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홈에서 승점 1점을 추가한 웨스트햄은 10승 6무 6패(승점 36)로 리그 6위를 유지했다.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EPL 준척급 자원으로 성장한 필립스는 2022년 7월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기대와 달리 필립스는 맨시티에서 적응하지 못했다. 지난해 12월에는 과체중 논란으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분노를 유발하기도 했다.
필립스는 이번 시즌에도 맨시티에서 공식전 10경기 출전에 머무르며 벤치 신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돌파구를 모색하기 위해 필립스는 웨스트햄 임대 이적을 결정했다. 필립스는 웨스트햄에서 새 출발을 하게 됐지만 처음부터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 스포츠 바이블/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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