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창 빌라 가스 폭발…3명 부상·8명 대피
정진규 2024. 2. 2. 09:45
[KBS 청주]어젯밤(1일) 8시 25분쯤, 청주시 오창읍의 한 빌라 3층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나 주민 3명이 화상과 타박상 등을 입었습니다.
다른 입주민 8명은 추가 폭발 우려로 근처 경로당 등 임시 거처로 대피했습니다.
또, 폭발 충격으로 빌라 창문이 깨지고 문틀 등이 떨어져 1층에 주차돼있던 차량 5대가 파손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현장을 합동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정진규 기자 (jin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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