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직전 엠비드 부상 공개한 필라델피아, 벌금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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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벌금 징계를 받았다.
NBA 사무국은 2일(이하 한국시간) 세븐티식서스 구단에게 부상 보고 관련 규정을 어겼다는 이유로 7만 5000달러의 벌금을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NBA 사무국은 필라델피아 구단이 선수의 부상 소식을 제대로, 제시간에 공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징계를 내렸다.
NBA 사무국은 이와 관련해 필라델피아 구단이 과거에도 선수 부상을 숨겼다가 뒤늦게 공개한 이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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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벌금 징계를 받았다.
NBA 사무국은 2일(이하 한국시간) 세븐티식서스 구단에게 부상 보고 관련 규정을 어겼다는 이유로 7만 5000달러의 벌금을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필라델피아는 지난 1월 28일 덴버 너깃츠와 원정경기에서 경기가 시작되기 직전 엠비드의 부상 소식을 발표했다.
리그 사무국은 또한 트레이 머피 3세의 부상을 뒤늦게 공개한 뉴올리언즈 펠리컨스 구단에게도 2만 5000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똑같은 규정 위반인데 필라델피아가 더 강한 징계를 받았다.
NBA 사무국은 이와 관련해 필라델피아 구단이 과거에도 선수 부상을 숨겼다가 뒤늦게 공개한 이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그러나 엠비드의 무릎 부상이 실제로 있는 부상이라는 것이 확인됐기에 필라델피아가 선수 참가 규정(PPP)을 위반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엠비드는 실제로 이번 시즌 내내 무릎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덴버 원정에 이어 다음 경기였던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 원정경기도 결장했다.
1월 31일 열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원정경기에서 코트에 복귀했지만, 경기 도중 상대 선수 조너던 쿠밍가가 그의 왼무릎 위로 넘어지는 사고가 벌어지면서 다시 이탈했다.
ESPN은 엠비드가 왼무릎 반월판 부상 진단을 받았으며 일단 주말까지 휴식을 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향후 치료 계획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의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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