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최수연 네이버 대표 "알리·테무 中 플랫폼, 광고집행 늘어나 긍정적"

손엄지 기자 박소은 기자 2024. 2. 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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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 직구 플랫폼은 네이버(035420)의 광고 부문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2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네이버쇼핑 모델은 광고 중심이고 어그리게이터(Aggregator·각종 제품∙서비스 통합 제공업체) 역할을 한다"면서 "(중국 직구 플랫폼은) 경쟁상대일 뿐만 아니라 전략적 파트너로 볼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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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본사의 모습. 2023.2.3/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손엄지 박소은 기자 = 최근 국내 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 직구 플랫폼은 네이버(035420)의 광고 부문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2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네이버쇼핑 모델은 광고 중심이고 어그리게이터(Aggregator·각종 제품∙서비스 통합 제공업체) 역할을 한다"면서 "(중국 직구 플랫폼은) 경쟁상대일 뿐만 아니라 전략적 파트너로 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중국 직구 플랫폼의 광고비 지출 증가가 기대된다는 것이다. 최 대표는 "광고비 지출은 광고주별 집행비를 공개하지 않아 밝히기 어렵다"면서도 "알리는 몇년 전부터 네이버와 데이터베이스(DB)를 연계했고, 테무 역시 국내 시장서 관심이 커지는 만큼 광고 집행 규모가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했다.

e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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