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로드리게스 조카' 듀낸드, 보스턴과 마이너 계약…빅리그 재도전

원태성 기자 2024. 2. 2. 09: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이저리그(MLB) 레전드 알렉스 로드리게스(48)의 조카이자 고교 시절 특급 유망주였던 조 듀낸드(28)가 마이너리그에서 도전을 이어간다.

보스턴 레드삭스는 2일(한국시간) 듀낸드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에 진학한 듀낸드는 2017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마이애미에 지명 받았다.

듀낸드의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519경기 출장 타율 0.238, 51홈런, 224타점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교 시절 8연타석 홈런으로 주목
프로 데뷔 후에는 마이너리그만 전전
알렉스 로드리게스. ⓒ News1 이기창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메이저리그(MLB) 레전드 알렉스 로드리게스(48)의 조카이자 고교 시절 특급 유망주였던 조 듀낸드(28)가 마이너리그에서 도전을 이어간다.

보스턴 레드삭스는 2일(한국시간) 듀낸드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듀낸드는 2014년 미국 고교야구 대회에서 8연타석 홈런을 치면서 삼촌인 로드리게스의 뒤를 이을 거물 유망주라는 평가를 받았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에 진학한 듀낸드는 2017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마이애미에 지명 받았다.

그러나 프로에 진출하고 난 뒤 듀낸드는 잠재력을 꽃피우지 못했다.

지명 후 마이너리그만 전전하다 2022년 빅리그에 올라왔지만 3경기 출장해 홈런 포함 3개 안타를 친 후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이 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산하 마이너리그 팀에서 뛰었지만 지난해에는 팀을 구하지 못했다.

듀낸드의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519경기 출장 타율 0.238, 51홈런, 224타점이다.

kh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