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로드리게스 조카' 듀낸드, 보스턴과 마이너 계약…빅리그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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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레전드 알렉스 로드리게스(48)의 조카이자 고교 시절 특급 유망주였던 조 듀낸드(28)가 마이너리그에서 도전을 이어간다.
보스턴 레드삭스는 2일(한국시간) 듀낸드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에 진학한 듀낸드는 2017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마이애미에 지명 받았다.
듀낸드의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519경기 출장 타율 0.238, 51홈런, 224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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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데뷔 후에는 마이너리그만 전전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메이저리그(MLB) 레전드 알렉스 로드리게스(48)의 조카이자 고교 시절 특급 유망주였던 조 듀낸드(28)가 마이너리그에서 도전을 이어간다.
보스턴 레드삭스는 2일(한국시간) 듀낸드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듀낸드는 2014년 미국 고교야구 대회에서 8연타석 홈런을 치면서 삼촌인 로드리게스의 뒤를 이을 거물 유망주라는 평가를 받았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에 진학한 듀낸드는 2017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마이애미에 지명 받았다.
그러나 프로에 진출하고 난 뒤 듀낸드는 잠재력을 꽃피우지 못했다.
지명 후 마이너리그만 전전하다 2022년 빅리그에 올라왔지만 3경기 출장해 홈런 포함 3개 안타를 친 후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이 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산하 마이너리그 팀에서 뛰었지만 지난해에는 팀을 구하지 못했다.
듀낸드의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519경기 출장 타율 0.238, 51홈런, 224타점이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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