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검사로 질병 예방'…케어닥 "어르신들 맞춤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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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닥이 시니어 주거시설에 유전자 검사를 도입해 질병 예방에 나선다.
시니어 케어서비스 기업 케어닥이 시니어 주거시설에 머무는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유전체전문기업 제노플랜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유전자 검사를 통한 맞춤 케어는 케어닥 케어홈 등 자사 시니어 주거 전 시설과 케어닥이 위탁 운영 중이거나 협력하는 시설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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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건강 관리로 헬스케어 서비스 선도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케어닥이 시니어 주거시설에 유전자 검사를 도입해 질병 예방에 나선다. 질환이 이미 발병한 후에는 맞춤 케어를 실시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시니어 케어서비스 기업 케어닥이 시니어 주거시설에 머무는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유전체전문기업 제노플랜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유전자 검사 결과를 활용한 시니어들의 질병 예방을 골자로 한다. 양사는 사전 예방 및 개별 건강 상태에 따른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 사가 보유한 기술 및 노하우를 교류하기로 합의했다.
케어닥은 고객 및 보호자, 케어코디 등에게 제노플랜의 유전자 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검사를 통해 수집된 정보를 토대로 발병 위험도가 높은 영역에 속하는 질병과 관련된 안내·교육을 제공하고, 추적 관찰 및 체계적인 관리도 진행할 계획이다.
유전자 검사를 통한 맞춤 케어는 케어닥 케어홈 등 자사 시니어 주거 전 시설과 케어닥이 위탁 운영 중이거나 협력하는 시설에 적용된다.
케어닥은 질병 발현을 사전에 예측함으로써 개인별 건강 관리의 목표와 방향성을 설정할 수 있게 돼 건강 수명을 연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또 개인의 의료비를 절감해 줄 뿐만 아니라 질환자 증가로 인한 국가적 재정 손실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재병 케어닥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케어닥에 머무는 고객들에게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접목한 시니어 케어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케어닥의 시니어 하우징이 단순히 주거시설에 그치지 않고 입주민들이 더욱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케어닥은 2018년 설립 이래 시니어 돌봄 매칭 서비스,홈케어 서비스,방문요양돌봄센터 직영 및 파트너 사업,돌봄 전문가 양성 교육, 병원·자택 간병 등 시니어 생애 주기에 특화된 서비스를 계속 확장해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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