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 무엇? 中 매체 “중국 감독 자리 인기 있어”...자국 감독 대신 외국 감독 선임 가능성↑

가동민 기자 2024. 2. 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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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매체가 중국 대표팀 감독직이 인기가 있다고 전했다.

중국 매체 '시나 스포츠'는 1일(이하 한국시간) "알렉산다르 얀코비치 감독이 중국 대표팀 감독직에러 물러났다. 중국축구협회가 해고 결정을 통보했고 곧 공식적인 발표가 나올 것이다. 중국축구협회는 새 감독 선임의 기본 구상을 갖춘 후 얀코비치 감독의 사임을 발표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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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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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가동민]


중국 매체가 중국 대표팀 감독직이 인기가 있다고 전했다.


중국 매체 ‘시나 스포츠’는 1일(이하 한국시간) “알렉산다르 얀코비치 감독이 중국 대표팀 감독직에러 물러났다. 중국축구협회가 해고 결정을 통보했고 곧 공식적인 발표가 나올 것이다. 중국축구협회는 새 감독 선임의 기본 구상을 갖춘 후 얀코비치 감독의 사임을 발표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중국 대표팀 감독 자리는 여전히 인기가 있다. 현재 중국축구협회는 감독 선임 과정을 시작했고 외국인 감독을 뽑을 것으로 보인다. 오만을 이끌었던 브란코 이반코비치 감독은 중국 대표팀 감독직을 희망하고 있다. 최강희, 서정원 등 중국 슈퍼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외국인 감독들도 차기 감독 후보에 들어갔다”라고 덧붙였다.


중국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16강에 진출하지 못하고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중국은 카타르, 타지키스탄, 레바논과 함께 A조에 편성됐다. 대회 시작 전까지만 해도 카타르와 중국이 1위를 다툴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다. 하지만 중국은 최악의 모습을 남겼다.


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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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2무 1패를 기록하며 단 1경기도 이기지 못했다. 결과뿐만 아니라 내용도 처참했다. 3경기 동안 1골도 넣지 못했다. 3경기 무득점, 무승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중국은 기본적인 플레이에서 많은 실수가 나왔고 득점 상황에서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결국 승점 2점으로 3위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하지만 중국은 16강 진출의 희망을 놓지 않았다. 이번 대회는 24개국이 참가해 각 조 1위와 2위는 16강에 직행하고 3위 팀들 중 상위 4팀이 추가로 16강에 합류했다. 중국은 승점 2점으로 상위 4팀에 들어갈 생각을 했지만 어림도 없었다. 중국은 짐을 쌌고 얀코비치 감독은 중국과 작별했다.


한때 중국은 축구 산업에 많은 투자를 하며 경쟁력을 끌어올렸지만 대표팀 성적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2002 한일 월드컵 이후로 월드컵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아시안컵에서는 지난 대회 8강에 올랐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2무 1패로 무기력하게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중국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싱가포르와 경기가 3월 21일에 펼쳐지기 때문에 빠르게 새로운 감독을 선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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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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