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 119 전화벨 70만 번 울려…전국 다섯 번째로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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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충남 119종합상황실의 신고접수가 70만 8467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부산, 경기, 경북에 이어 다섯 번째로 많은 수치로 1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기간 하루 평균 1941건의 신고를 처리하며 44초에 한 번씩 119 전화벨이 울렸다.
도 소방본부는 지난해 9월 신고자가 언급한 주소 등을 문자로 표시해 119종상황실 접수요원이 재난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인공지능(AI) 스마트 접수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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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충남 119종합상황실의 신고접수가 70만 8467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부산, 경기, 경북에 이어 다섯 번째로 많은 수치로 1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기간 하루 평균 1941건의 신고를 처리하며 44초에 한 번씩 119 전화벨이 울렸다. 지난 2022년과 비교해서는 1만 9502건(2.7%)이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화재 3만 3754건, 구조 4만 6373건, 의료상담 6만 1209건, 구급 14만 8391건이 들어왔다. 기간별로는 집중호우가 있었던 7월이 7만 5129건(10.6%)으로 가장 많았다. 시간대는 활동 인구가 많은 정오부터 오후 4시 사이 18만 7332건(26.4%)의 신고가 집중됐다.
지역별로는 천안서북소방서가 6만 9402건으로 가장 많았고 아산소방서 6만 9352건, 천안동남소방서 5만 5454건 등이 뒤를 이었다.
장난전화는 9건으로 2022년 45건과 비교해 80% 감소했다.
도 소방본부는 지난해 9월 신고자가 언급한 주소 등을 문자로 표시해 119종상황실 접수요원이 재난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인공지능(AI) 스마트 접수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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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고형석 기자 koh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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