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 119 전화벨 70만 번 울려…전국 다섯 번째로 많아

대전CBS 고형석 기자 2024. 2. 2. 09: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충남 119종합상황실의 신고접수가 70만 8467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부산, 경기, 경북에 이어 다섯 번째로 많은 수치로 1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기간 하루 평균 1941건의 신고를 처리하며 44초에 한 번씩 119 전화벨이 울렸다.

도 소방본부는 지난해 9월 신고자가 언급한 주소 등을 문자로 표시해 119종상황실 접수요원이 재난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인공지능(AI) 스마트 접수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남도 제공


지난해 충남 119종합상황실의 신고접수가 70만 8467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부산, 경기, 경북에 이어 다섯 번째로 많은 수치로 1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기간 하루 평균 1941건의 신고를 처리하며 44초에 한 번씩 119 전화벨이 울렸다. 지난 2022년과 비교해서는 1만 9502건(2.7%)이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화재 3만 3754건, 구조 4만 6373건, 의료상담 6만 1209건, 구급 14만 8391건이 들어왔다. 기간별로는 집중호우가 있었던 7월이 7만 5129건(10.6%)으로 가장 많았다. 시간대는 활동 인구가 많은 정오부터 오후 4시 사이 18만 7332건(26.4%)의 신고가 집중됐다.

지역별로는 천안서북소방서가 6만 9402건으로 가장 많았고 아산소방서 6만 9352건, 천안동남소방서 5만 5454건 등이 뒤를 이었다.

장난전화는 9건으로 2022년 45건과 비교해 80% 감소했다.

도 소방본부는 지난해 9월 신고자가 언급한 주소 등을 문자로 표시해 119종상황실 접수요원이 재난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인공지능(AI) 스마트 접수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전CBS 고형석 기자 kohs@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