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만 유튜버' 랄랄 "11살 연상 비연예인과 결혼·임신 4개월" 발표
황소영 기자 2024. 2. 2. 09:34
유튜브 크리에이터 랄랄(본명 이유라, 31)이 혼전 임신과 함께 결혼 소식을 전했다.
랄랄은 지난 1일 자신의 채널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임신 4개월 차라고 밝혔다. 출산은 7월 예정이다. 태명은 '조땅'이다. 결혼식은 올리지 않고 결혼식 대신 양가 부모님과 여행을 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예비신랑에 대해선 "11살 연상인 비연예인이다. 29살에 소개팅을 해서 지금의 남편을 만났다. (과거) 모델 일을 오래 했었고 배우 이동욱을 닮았다"라고 귀띔해 눈길을 끌었다.
라이브 방송 이후 랄랄은 SNS에 '우선 많이 놀랄 수 있을 텐데 비혼주의를 외치던 제가 결혼을 결심하고 엄마가 됐다. '결혼 안 한다는 놈들이 제일 먼저 간다더니' 이런 저도 제가 믿기지 않지만 오랜 시간 교제하며 배울 점이 많고 저보다 성숙한 이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저는 제 스스로 결혼을 하면 안 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결혼에 대해서는 특히 부정적이었다. 사람은 경험하는 만큼 성장하고 더 넓은 세상을 볼 수 있다는 걸 알면서도 평생 나만을 위해 살고 싶고 불필요한 희생은 절대 하고 싶지 않았다'라면서도 '지금도 너무 철없고 막무가내지만, 엄마가 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지금처럼 씩씩하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고 다짐했다. 웨딩 화보도 함께 공개해 동료, 지인, 팬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랄랄은 131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다. JTBC '장르만 코미디' Mnet '부캐릭터 선발대회' 등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랄랄은 지난 1일 자신의 채널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임신 4개월 차라고 밝혔다. 출산은 7월 예정이다. 태명은 '조땅'이다. 결혼식은 올리지 않고 결혼식 대신 양가 부모님과 여행을 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예비신랑에 대해선 "11살 연상인 비연예인이다. 29살에 소개팅을 해서 지금의 남편을 만났다. (과거) 모델 일을 오래 했었고 배우 이동욱을 닮았다"라고 귀띔해 눈길을 끌었다.
라이브 방송 이후 랄랄은 SNS에 '우선 많이 놀랄 수 있을 텐데 비혼주의를 외치던 제가 결혼을 결심하고 엄마가 됐다. '결혼 안 한다는 놈들이 제일 먼저 간다더니' 이런 저도 제가 믿기지 않지만 오랜 시간 교제하며 배울 점이 많고 저보다 성숙한 이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저는 제 스스로 결혼을 하면 안 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결혼에 대해서는 특히 부정적이었다. 사람은 경험하는 만큼 성장하고 더 넓은 세상을 볼 수 있다는 걸 알면서도 평생 나만을 위해 살고 싶고 불필요한 희생은 절대 하고 싶지 않았다'라면서도 '지금도 너무 철없고 막무가내지만, 엄마가 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지금처럼 씩씩하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고 다짐했다. 웨딩 화보도 함께 공개해 동료, 지인, 팬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랄랄은 131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다. JTBC '장르만 코미디' Mnet '부캐릭터 선발대회' 등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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