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초중지구 풍수해 생활권 정비…2027년 완공

윤우용 2024. 2. 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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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은 2027년 말까지 국비 등 435억원을 들여 '초중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을 벌인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우수 관거(2.9㎞)를 개량하고, 분당 500t 처리 용량의 배수펌프장을 설치할 예정이다.

군은 내년 8월 말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거친 뒤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집중 호우에 따른 피해를 막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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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청 전경 [증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027년 말까지 국비 등 435억원을 들여 '초중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을 벌인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우수 관거(2.9㎞)를 개량하고, 분당 500t 처리 용량의 배수펌프장을 설치할 예정이다.

1만7천t의 빗물을 담을 수 있는 유수지를 만들고, 인도교인 송산교(폭 5m, 길이 113m)를 재가설할 참이다.

1976년 건립된 송산교는 노후화로 재가설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소하천인 자양·송산·연천천도 정비한다.

군은 내년 8월 말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거친 뒤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집중 호우에 따른 피해를 막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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