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값 20조’ 토스, IPO 시동…대표주관사 한투·미래에셋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스가 기업공개(IPO) 주관사를 선정하고 상장 준비에 돌입했다.
2일 정보기술(IT)·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는 IPO 대표 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을 선정했다.
토스 관계자는 "주관사 선정 결과는 각 증권사에 개별 안내 중"이라며 "상장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권사들은 IPO 주관사 입찰제안서에 토스의 기업가치에 대해 15조~20조원 수준을 써낸 것으로 전해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토스가 기업공개(IPO) 주관사를 선정하고 상장 준비에 돌입했다.
2일 정보기술(IT)·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는 IPO 대표 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을 선정했다. 공동 주관사로는 삼성증권이 이름을 올렸다.
토스는 지난 9일 국내외 주요 증권사로부터 상장 입찰 제안서(RFP)를 접수하고, 17일에 신청한 업체들에 대한 경쟁 프리젠테이션(PT)를 실시했다. 그 결과, 지난 2022년 IPO 실적 1위를 다투던 한투와 미래에셋증권이 선정됐다.
토스는 구체적인 상장 일정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다만 업계에서는 IPO 시장 상황이 지금은 어수선한만큼 내년을 상장 전망에 무게를 두고 있다.
토스 관계자는 "주관사 선정 결과는 각 증권사에 개별 안내 중"이라며 "상장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토스는 2013년에 설립된 핀테크(금융기술) 업체다. 간편송금 서비스를 시작으로 계열사를 늘리며 종합금융 플랫폼으로 성장해왔다. 이밖에도 보험, 결제 서비스, 증권, 인터넷은행부터 모빌리티 플랫폼, 통신 서비스 시장까지 진출해 계열사만 17곳에 달한다.
토스 기업가치는 최대 20조원일 것으로 추정된다. 증권사들은 IPO 주관사 입찰제안서에 토스의 기업가치에 대해 15조~20조원 수준을 써낸 것으로 전해진다. 김경렬기자 iam10@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순실 근황 봤더니 “영치금 백만원만”…정유라 울분 “진심 토나올 거 같다”
- "대작을 만들 상인가"...개발자 관상·체형까지 보는 `K-게이머들` [SNS&]
- "가슴이" 비행기서 푹 쓰러진 환자…이대병원 교수가 극적으로 살렸다
- 빳빳한 5만원권이 무더기로…수도권매립지서 2900만원 주인 알고보니
- [속보] `분당 흉기난동` 최원종 1심 무기징역·30년간 위치추적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내년 6월부터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 "기간 3년 단축"
- [트럼프 2기 시동]트럼프 파격 인사… 뉴스앵커 국방장관, 머스크 정부효율위 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