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외신도 화들짝 놀란 소식..."맨유 출신 린가드, 한국의 FC 서울로 깜짝 이적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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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공격수 제시 린가드가 K리그1 무대를 누빌 가능성이 높아졌다.
'BBC'와 '스카이스포츠' 등 다수의 영국 현지 매체들은 1일(현지시간) 일제히 린가드의 FC 서울 이적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스카이스포츠'는 "린가드가 한국의 FC 서울로 깜짝 이적을 앞두고 있다. 1년 추가 옵션을 포함해 2년 계약을 맺기로 구두 동의를 마친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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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공격수 제시 린가드가 K리그1 무대를 누빌 가능성이 높아졌다. 린가드의 유력한 차기 행선지는 FC 서울이다.
'BBC'와 '스카이스포츠' 등 다수의 영국 현지 매체들은 1일(현지시간) 일제히 린가드의 FC 서울 이적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스카이스포츠'는 "린가드가 한국의 FC 서울로 깜짝 이적을 앞두고 있다. 1년 추가 옵션을 포함해 2년 계약을 맺기로 구두 동의를 마친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맨유 유스 출신인 린가드는 1군 데뷔 후 한때 팀의 주축으로 활약했었다. 맨유 유니폼을 입고 뛴 경기만 총 232경기(35골 21도움)다.
맨유에서 입지가 좁아진 린가드는 2021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성공적인 임대 생활을 마치고 돌아왔다, 그러나 맨유에 린가드의 자리는 없었다. 린가드는 2022년 맨유를 떠나 노팅엄 포레스트로 이적했고, 지난해 여름 계약이 만료된 후 자유계약(FA) 신분을 이어왔다.
'스카이스포츠'는 린가드가 FC 서울행을 택한 이유를 두고 "새로운 나라에서 새 출발을 하길 원했다"라고 설명했다. 린가드는 사우디아라비아와 튀르키예 팀들로부터 이적 제의를 받았지만, 한국에서의 도전을 가장 흥미롭게 여긴 것으로 알려졌다.
FC 서울 관계자도 "린가드와 협상 중인 건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그러나 외신은 린가드의 FC 서울 이적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스카이스포츠'는 "며칠 내로 이적 절차가 마무리될 것"이라면서 린가드의 이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전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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