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일제히 하락 출발… 10년 국채선물, 60틱대 상승

유준하 2024. 2. 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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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강세 출발했다.

간밤 미국채 금리 흐름을 반영하며 국고채 금리도 일제히 하락 중이다.

이외 국고채도 일제히 금리가 하락 중이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민평3사 기준 국고채 5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4.7bp 내린 3.250%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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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3년물, 2.7bp 내린 3.239%
10년물 금리, 5.5bp 하락한 3.284%
외국인, 3·10년 국채선물 나란히 순매수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강세 출발했다. 간밤 미국채 금리 흐름을 반영하며 국고채 금리도 일제히 하락 중이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4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은 전 거래일 대비 12틱 오른 105.05를, 10년 국채선물(LKTB)은 60틱 오른 114.34를 기록 중이다. 각각의 현물 금리 역시 2.7bp(1bp=0.01%포인트), 5.5bp 하락 중이다.

3년 국채선물 수급을 살펴보면 외국인 2890계약, 투신 80계약, 연기금 13계약 순매수를, 개인 1계약, 금융투자 154계약, 은행 2977계약 순매도를 보인다.

10년 국채선물은 외국인 1818계약, 투신 26계약 순매수를, 은행 424계약, 연기금 78계약, 금융투자 957계약, 개인 280계약 순매도 중이다.

이외 국고채도 일제히 금리가 하락 중이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민평3사 기준 국고채 5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4.7bp 내린 3.250%를 기록 중이다. 20년물은 5.8bp 내린 3.264%, 30년물은 6.9bp 내린 3.216%를 보인다.

한편 전거래일 콜금리는 3.573%를, 레포금리는 3.58%를 보였다. 이날 콜 시장은 지준적수 부족 은행권 위주의 콜차입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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