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날 달군 '4.5도'…경남 사랑의 온도탑 5년 연속 100도↑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4. 2. 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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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사랑의 온도탑이 5년 연속 100도를 넘겼다.

2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진행된 희망2024 나눔캠페인을 통해 105억 1151만 원을 모금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기철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의 온도를 올려 주신 도민에게 감사드린다"며 "귀한 정성을 외롭고 소외된 이웃과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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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억 1151만 원 모금으로 103도 기록
100도 달성 불투명, 마지막 날 모금 집중해 5년 연속 목표 성공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경남의 사랑의 온도탑이 5년 연속 100도를 넘겼다.

2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진행된 희망2024 나눔캠페인을 통해 105억 1151만 원을 모금했다. 목표 금액 102억 1천만 원을 넘겨 103도를 기록했다.

경남은 17개 시도 중 12위를 차지했다. 충북이 182도로 뜨거운 모금 열기를 보였다.

사랑의 온도탑은 지난달 30일 98.5도에 머물며 100도 달성이 불투명해 보였다. 그러나 종료 마지막 날 모금이 집중되며 하루새 4.5도를 높여 100도를 넘길 수 있었다.

이로써 경남은 2020년 100.8도를 시작으로 5년 연속 100도를 넘기며 목표 달성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조성된 성금은 도내 기초생활수급권자를 비롯한 저소득층의 생계비·의료비·교육비·긴급지원비 등에 쓰여진다. 또, 사회복지시설·기관의 복지프로그램, 장비 구입·시설 개보수 등에 지원된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기철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의 온도를 올려 주신 도민에게 감사드린다"며 "귀한 정성을 외롭고 소외된 이웃과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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