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마리 퀴리', '여성과학기술인 후원 티켓'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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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제작사 라이브는 뮤지컬 '마리 퀴리'의 '여성과학기술인 후원 티켓'을 출시했다고 2일 전했다.
문애리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 이사장은 "여성 과학자들의 롤모델인 마리 퀴리의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을 관람하면서 이공계 여학생들이 과학자의 꿈을 품고 세상을 바꾸는 제2, 제3의 마리 퀴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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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7일 여성 과학기술인 초청 이벤트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공연제작사 라이브는 뮤지컬 ‘마리 퀴리’의 ‘여성과학기술인 후원 티켓’을 출시했다고 2일 전했다.
제작사 측은 “작품이 여성 최초로 노벨상을 수상한 마리 퀴리의 삶과 업적을 다루고 있는 만큼, 캠페인을 통해 국내 여성과학기술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차세대 여성 과학 인재 육성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오는 3일과 7일에는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과 함께 여성 과학기술인을 ‘마리 퀴리’에 초청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중·고등학생 예비 여성 과학기술인을 포함한 여성 과학기술인을 대상으로 관람 신청을 받아 빠르게 마감됐다.
문애리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 이사장은 “여성 과학자들의 롤모델인 마리 퀴리의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을 관람하면서 이공계 여학생들이 과학자의 꿈을 품고 세상을 바꾸는 제2, 제3의 마리 퀴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마리 퀴리’는 2020년 초연한 뮤지컬로 이듬해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 프로듀서상, 극본상, 작곡상, 연출상 5관왕에 오른 국내 대표 창작뮤지컬이다. 2023년 일본 라이선스 공연을 성공리에 마무리하며 글로벌 K뮤지컬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2022년 폴란드 ‘바르샤바 뮤직 가든스 페스티벌’에 초청돼 그랑프리격인 ‘황금물뿌리개상’을 수상했다. 2022년과 2023년 영국 런던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마리 퀴리’는 오는 18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이후 3월 광주, 안동, 5월 김해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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