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정연, 옛 창원지역 관련 문헌 26권 모은 자료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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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정연구원 창원학연구센터는 옛 경남 창원지역 관련 문헌자료를 모은 창원근대문헌자료집을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자료집은 개항기와 일제강점기 초기 창원 기록이 수록된 26권의 문헌을 취합해 총 4부로 구성됐다.
자료집 1부에는 개항기 문신인 오횡묵이 편찬한 지리교과서의 효시인 '여재촬요'를 비롯한 6권의 문헌을 실었다.
창원시정연구원은 향후 각 지역사 발굴연구 교양총서를 기반으로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토론하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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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창원시정연구원 창원학연구센터는 옛 경남 창원지역 관련 문헌자료를 모은 창원근대문헌자료집을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자료집은 개항기와 일제강점기 초기 창원 기록이 수록된 26권의 문헌을 취합해 총 4부로 구성됐다.
자료집 1부에는 개항기 문신인 오횡묵이 편찬한 지리교과서의 효시인 '여재촬요'를 비롯한 6권의 문헌을 실었다.
2부에는 조선내지조사보고를 비롯한 7권의 문헌을 수록했다. 당시 지리서는 일본인의 조선 진출 또는 이주 시 일종의 가이드북 역할을 했기 때문에 자세한 설명을 싣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3부는 한국의 독도 영유권과 관련해 중요한 근거가 되기도 하는 조선수로지를 비롯한 12권의 문헌을 담고 있다.
4부는 지방행정기관에서 발행한 군세일반(郡勢一班)을 통해 창원군의 기본 현황을 담았다.
창원시정연구원은 향후 각 지역사 발굴연구 교양총서를 기반으로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토론하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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