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고창군, 지속 가능한 ‘농촌관광 스타마을’ 구축
[KBS 전주] [앵커]
고창군이 농촌관광 스타마을 조성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무주군과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고창군은 2026년까지 예산 백억 원을 들여 부안면 복분자 유원지와 주변 5개 마을을 연계해 '농촌관광 스타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며, 사업을 이끌어 갈 사무국을 열었습니다.
고창군은 복분자를 활용한 와인 체험시설과 지역특산물 판매장 등을 짓고, 체험과 축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속 가능한 농촌 관광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윤병준/고창군 관광산업과 관광개발팀장 : "고창이 자랑하는 복분자를 테마로 5개 마을의 특색을 살려 농촌관광의 확대를 이루고 농가 소득과 지역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무주군과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는 업무 협약을 하고, 지역 관광과 연계한 철도 관광 상품 개발, 운영, 홍보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찾고, 지역 축제와 농특산물 홍보에도 힘쓰기로 했습니다.
[이해심/무주군 행정복지국장 : "무주군과 한국철도공사와의 파트너십이 자연특별시 무주 관광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고, 철도 관광의 가치를 한층 더 높여줄 것입니다."]
남원시청 주변에 주차 타워가 들어서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남원시는 사업비 70억 원을 들여 도통지구에 지상 3층 규모로 주차 타워를 준공했습니다.
주차 타워는 승용차 2백58대를 수용할 수 있으며, 층별 주차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주차 유도 시스템 등을 갖췄습니다.
당분간 무료로 개방한 뒤, 나중에 요금을 받을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영상 편집:정영주
박형규 기자 (parkh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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