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빌라서 불…혼자 살던 80대 숨진 채 발견

김형수 기자 2024. 2. 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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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가 난 시흥시 빌라 안으로 소방대원들이 들어가 불을 끄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시흥시 한 빌라에서 불이 나 80대 독거 노인이 숨졌다. 

2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8분께 거모는 3층 규모 빌라 건물 2층에서 불이 났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펌프차 등 20대와 인력 60여명을 동원해 약 20분 만에 큰불을 껐다.

이 불로 80대 노인 1명이 숨진 채 발견됐으며 빌라에 거주하는 주민 2명이 대피했다.

숨진 노인은 은 불이 난 장소에서 혼자 살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형수 기자 vodo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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