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근무 인니 기술자, KF-21 자료 USB로 유출하려다 적발

이세현 기자 2024. 2. 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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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전투기 KF-21 비행 모습. 〈사진=연합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근무하던 인도네시아 기술자들이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관련 자료를 유출하려다 적발됐습니다.

오늘(2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KF-21 개발에 참여한 인도네시아 기술자들이 개발 과정 등이 담긴 자료를 이동식저장장치(USB)에 담아 출국하려다가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현재 출국이 금지됐습니다.

방사청 관계자는 JTBC 취재진에 "유출 사건 관련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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