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로드리게스 조카' 듀낸드, 보스턴과 마이너리그 계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조카' 조 듀낸드(28)가 미국프로야구 보스턴 레드삭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도전을 이어간다.
보스턴 구단은 2일(한국시간) 듀낸드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산하 마이너리그를 거친 듀낸드는 지난해 무적 상태가 됐고, 이제 보스턴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조카인 듀낸드는 마이너리그 통산 51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8, 51홈런, 224타점의 성적을 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조카' 조 듀낸드(28)가 미국프로야구 보스턴 레드삭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도전을 이어간다.
보스턴 구단은 2일(한국시간) 듀낸드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내야수 듀낸드는 고교 시절 조명을 받은 특급 기대주였다.
2014년 미국 고교야구 무대에서 무려 8연타석 홈런을 쳤고, 로드리게스의 조카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현지 매체들은 로드리게스의 뒤를 이을 거물 유망주가 나왔다는 평가까지 했다.
듀낸드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을 거쳐 2017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마이애미 말린스의 지명을 받으며 프로 무대에 진출했다.
그러나 프로의 벽은 높았다. 그는 좀처럼 두각을 보이지 못했다.
오랜 기간 마이너리그에 머문 듀낸드는 2022년 빅리그 3경기에 출전, 마수걸이 홈런을 포함해 3개의 안타를 터뜨렸으나 계속 기회를 잡지 못하고 다시 마이너리그로 밀려났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산하 마이너리그를 거친 듀낸드는 지난해 무적 상태가 됐고, 이제 보스턴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로드리게스는 1994년부터 2016년까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2천78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5, 696홈런, 2천86타점의 성적을 남긴 전설이다.
조카인 듀낸드는 마이너리그 통산 51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8, 51홈런, 224타점의 성적을 냈다.
cycl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
- 새벽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벤츠 전기차 화재…주민 수십명 대피 | 연합뉴스
- 코미디언 김병만 가정폭력으로 송치…검찰 "수사 막바지" | 연합뉴스
- 3번째 음주운전 '장군의 아들' 배우 박상민 징역형 집행유예 | 연합뉴스
- '해를 품은 달' 배우 송재림 사망…"친구가 자택서 발견"(종합) | 연합뉴스
- [팩트체크] 폭등한 '도지코인'을 머스크가 만들었다? | 연합뉴스
- [영상] "너무아프다" "드럽게 못난 형"…배우 송재림 비보에 SNS '먹먹' | 연합뉴스
- [인터뷰] "중년 여성도 젤 사러 와…내몸 긍정하는 이 많아지길"(종합) | 연합뉴스
- 우크라전 비판한 러시아 유명셰프, 세르비아서 숨진채 발견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