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상승률 6개월만에 2%대로 낮아져...설 앞두고 신선식품 14.4%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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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물가상승률이 6개월만에 2%대로 낮아졌다.
하지만 설 명절은 앞두고 신선과일은 28.5% 올라 장바구니 물가 부담은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물가상승률은 지난해 8~12월 3%대를 기록하다가 6개월만에 2%대로 낮아진 것이다.
다만 실생활과 밀접한 생활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3.4%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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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통계청이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15(2020년 100기준)로 1년 전보다 2.8% 올랐다. 전년 대비 물가상승률은 지난해 8~12월 3%대를 기록하다가 6개월만에 2%대로 낮아진 것이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로는 0.4% 올랐다.
다만 실생활과 밀접한 생활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3.4% 상승했다. 3개월 연속 3%대를 기록한 것이다. 생활물가지수는 체감물가를 설명하기 위해 구입 빈도가 높고 지출비중이 높아 가격 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44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다.
특히 신선식품지수는 전년대비 14.4% 올랐다. 이중에서도 신선과실은 28.5% 상승률을 기록했다. 신선채소도 8.9% 올랐고 신선어개는 2.0%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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