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기 옥순 “母 사망, 야망과 집착의 삶 돌아보니 행복無” 조현아 울렸다(나솔사계)[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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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기 옥순이 자신이 생각하고 추구하는 행복에 대해 이야기했다.
2월 1일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네 번째 솔로민박 도전의 이야기가 담겼다.
한편 '나솔사계'는 사랑을 위해 현실에서도 고군분투하는 남녀들의 '나는솔로' 그 후 이야기를 담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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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9기 옥순이 자신이 생각하고 추구하는 행복에 대해 이야기했다.
2월 1일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네 번째 솔로민박 도전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9기 옥순은 남자 4호와 데이트에 나섰다. 그는 데이트 전 다른 옥순들과도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내는 남자 4호에게 약간 마음이 상해 있었다. 하지만 남자 4호는 "내가 1순위냐"라는 9기 옥순의 물음에 "0순위다"라는 답으로 그의 마음을 달랬다.
이어 남자 4호는 "굳이 얼굴을 구기는 것보다 웃는 게 좋지 않을까"라고 했고, 9기 옥순은 "내 방어기제같다. 내면의 나약함을 들키기 싫어서 센 척하고 시니컬한 척한다. 속으로는 엄청 약하다"라며 속 마음을 이야기했다.
9기 옥순은 "내가 35살에 엄마가 아프셔서 돌아가셨다. 엄마가 돌아가시기 전까지는 욕심이 많았다. 그때 많은 것을 깨우쳤어. 야망도 많고 남들에게 보이는 삶에 더 많이 집착했었는데, 지금도 아예 아니라고는 할 수 없어. 어쨌든 사회에서 살 때는 남들의 눈을 의식 안 할 순 없으니까"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그런데 가족에게 그런 일이 있고 나니 남는 건 아무것도 없더라. 엄마 화장하고 나니까 뼛조각 딱 하나 나오는 거야. 허무했다. 이젠 행복하려면 만족의 한계를 낮추면 된다고 생각한다. 인생의 여정 중에 늘 있는 게 행복이더라"라고 털어놓기도. 이를 본 MC 경리는 “행복은 멀리 있는 게 아니니까”라며 공감했다.
남자 4호 또한 크게 공감하면서 "나는 8년 전 아버지를 여의고 올해 어머니를 여의었다. 진정으로 고아가 됐다. 사람 대 사람으로서 이런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좋다"라고 이야기했다. MC 조현아도 이들의 이야기에 눈물을 보였다. 그는 "전 어렸을 때 아버지 여의고 어머니 돌아가신 지 4년 됐는데 남자 4호님이 해주는 말이 엄청난 위로의 말이다"라고 했다.
한편 '나솔사계'는 사랑을 위해 현실에서도 고군분투하는 남녀들의 '나는솔로' 그 후 이야기를 담는 프로그램이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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