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실적 거둔 네이버, 주가도 4%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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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간 최대 실적을 거둔 네이버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
2일 오전 9시 9분 기준 네이버는 전일 대비 9500원(4.69%) 오른 21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전 네이버는 작년 실적을 공개했다.
네이버는 작년 연간 매출액은 9조6706억원, 영업이익은 1조488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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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간 최대 실적을 거둔 네이버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
2일 오전 9시 9분 기준 네이버는 전일 대비 9500원(4.69%) 오른 21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 초반 21만3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개장 전 네이버는 작년 실적을 공개했다. 네이버는 작년 연간 매출액은 9조6706억원, 영업이익은 1조488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각각 전년 대비 17.6%, 14.1% 늘어난 수치다. 연간 매출액과 영업익 모두 역대 최대다.
4분기 실적도 역대 최대 수준이었다. 4분기 매출액은 2조5370억원, 영업이익 4055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7%, 20.5% 늘었다. 4분기 당기순이익은 301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9.1% 늘었고, 전 분기 대비로는 15.2% 줄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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