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스타 부부, 옥천군에 고향사랑기부…"향수의 고장 발전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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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양궁 스타 박경모·박성현 부부가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2일 옥천군에 따르면 전날 이들 부부가 옥천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들은 현재 한국실업양궁연맹 임원으로 각각 시설이사와 경기이사를 맡고 있다.
이원초등학교 4학년 때 양궁에 입문해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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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한국 양궁 스타 박경모·박성현 부부가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2일 옥천군에 따르면 전날 이들 부부가 옥천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부부는 "향수의 고장 옥천이 살기 좋은 고장으로 발전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분이 고향사랑기부를 했으면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현재 한국실업양궁연맹 임원으로 각각 시설이사와 경기이사를 맡고 있다.
박경모 이사는 옥천 출신이다. 이원초등학교 4학년 때 양궁에 입문해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다. 현재는 공주시청 양궁팀 감독으로 재직 중이다.
같은 양궁 선수로 2008년 박 이사와 백년가약을 맺은 박성현 이사는 2000년대 세계 선수권, 올림픽 등에서 다수의 메달을 목에 건 세계적인 양궁 스타다. 지금은 전북도청 양궁팀 감독이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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