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2.44% 급등,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0.46%↑(상보)

박형기 기자 2024. 2. 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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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주 랠리에 힘입어 엔비디아 등 반도체주가 대부분 상승함에 따라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0.46% 상승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46% 상승한 4280.48 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2.44% 급등한 630.27달러를 기록했다.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도 전거래일보다 1.66% 상승한 170.48 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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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일일 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기술주 랠리에 힘입어 엔비디아 등 반도체주가 대부분 상승함에 따라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0.46% 상승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46% 상승한 4280.48 포인트를 기록했다.

일단 엔비디아가 2% 이상 급등했다. 이날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2.44% 급등한 630.27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사상 최고치다. 이에 따라 시총도 1조5670억 달러 늘었다.

엔비디아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이날 엔비디아 관련, 특별한 재료는 없었다. 실적 기대로 미증시가 랠리하자 엔비디아도 덩달아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전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3월 금리 인하설을 일축함에 따라 급락했던 미국증시가 애플과 아마존, 페북의 모회사 메타 등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실적 기대로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는 0.97%, S&P500은 1.25%, 나스닥은 1.30% 각각 상승했다. 나스닥의 상승폭이 가장 컸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도 2% 이상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도 전거래일보다 1.66% 상승한 170.48 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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